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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아시안필름어워드' 홍콩서 개최

김정기

입력 : 2009.03.25 07:40|수정 : 2009.03.2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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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번째를 맞은 아시안 필름어워드가 홍콩에서 열렸습니다.

한국 영화배우 정우성 씨가 남우조연상을 받았습니다.

제3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가 3천여명의 아시아 영화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콩에서 열렸습니다. 

정우성 씨를 비롯한 한국의 유명 배우들도 모습을 나타냈는데요.

정우성 씨는 이번 시상식에서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남우조연상을 받았습니다. 

주요 부문은 일본 작품들이 휩쓸었는데요.

구로사와 감독의 '도쿄 소나타'가 작품상을, '굿 바이'의 모토키가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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