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국제

[이시각세계] 골칫덩어리, 우주 쓰레기 '둥둥'

김정기

입력 : 2009.03.24 07:45|수정 : 2009.03.24 07:45

동영상

우주에서 로켓 발사때 사용된 뒤 버려진 엔진이나 폭발된 위성 잔해들을 우주 쓰레기라고 합니다.

우주에 이런 쓰레기가 넘쳐나면서 우주비행사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는 중국이 10년전 쏘아올린 인공위성 로켓 모터에서 나온 파편이 디스커버리호와 같은 궤도를 돌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결국 우주비행사에게 궤도 수정을 긴급 지시했습니다.

우주 파편은 우주선과 충돌할 수 있기 때문에 큰 위협이 됩니다.

지구 주위에는 우주선을 위협할만한 10cm 이상의 우주 쓰레기가 1만 개 이상 떠돌아 다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