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에서 함께 놀아주었는데 돈을 주지 않는다며 40대 남성을 때려 상처를 입힌 뒤 금품을 빼앗은 '무서운 주부' 2명이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도 파주경찰서는 노래방에서 같이 놀던 40대 남성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최모(40) 씨 등 가정주부 2명을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 등은 지난 18일 오전 2시께 경기도 파주시의 한 노래방 앞에서 황모(48) 씨를 마구 때려 골절상을 입힌 뒤 지갑에서 1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평소 알고 지내던 황 씨와 인근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3시간 동안 노래방에서 함께 놀아주는 대가로 10만원을 받기로 했으나 황 씨가 돈을 주지 않고 가려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파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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