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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 장자연 씨의 전 매니저 유장호 씨와 장 씨 사이에 숨지기 일주일 전부터 집중적인 만남과 문자 교환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모레(25일) 유 씨를 불러서 자살 배경에 대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한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은 고 장자연 씨의 전 매니저 유장호 씨와 장 씨가 문건을 작성한 날부터 자살할 때까지 일주일 동안 계속 접촉해온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유 씨와 장 씨는 숨지기 전까지 3차례나 만났고, 19번이나 문자를 주고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유씨를 상대로 두사람이 접촉하며 무슨 대화를 나눴는지 집중 추궁할 계획입니다.
유 씨는 모레 출석하겠다고 경찰에 통보했습니다.
[오지용/분당경찰서 형사과장 : 수요일에 출석 약속에도 불구하고 유장호가 나오지 않는다면 체포영장도 검토해 보겠습니다.]
경찰은 어제 새벽 서울 삼성동에 있는 장 씨 소속사 옛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사무실에서 확보한 2백여 점의 물품 가운데 소속사 전 대표 김 씨의 것으로 확인된 컴퓨터와 CD롬 등을 집중 분석하고 있습니다.
소속사 일부 직원들이 장 씨 사망 이후 삼성동 사무실에서 일부 물건을 빼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경찰은 사무실 주변 CCTV를 확보해 소속사 측의 증거인멸 여부까지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현재 일본에 체류 중인 소속사 대표 김 씨에 대해선 일본 경찰 측에 소재 파악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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