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경찰서는 23일 상(喪)을 당해 장례절차로 집을 비운 이웃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야간주거침입 절도)로 이모(65)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16일 오후 10시께 부산 사하구 장림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아래층 이웃인 김모(44) 씨가 간질환으로 숨져 식구들이 장례식을 위해 집을 비운 사이 김 씨의 집에 침입해 바지 주머니 안에 있던 5천만원짜리 수표 1장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이 수표를 인근 은행에서 전액 현금으로 교환했으나 수표 사용자를 추적한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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