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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경기 '한파주의보'…모레까지 꽃샘추위

입력 : 2009.03.23 07:47|수정 : 2009.03.2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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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경기 북부와 남부 내륙 일부 지방은 한파주의보도 내려졌는데요.

대부분 어제(22일)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내려가 있습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은 0.5도를 비롯해서 중부 내륙은 0도 안팎에 머물고 있는데요.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 온도는 전 시간에 비해서 더 낮아졌습니다.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은데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수요일까지는 이렇게 영하권의 꽃샘추위가 이어지겠고요.

이후 기온이 조금씩 오르긴 하겠지만 그래도 당분간은 쌀쌀하겠습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동해안은 북동풍이 불면서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북서쪽에서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이 확장하겠는데요.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남부 지방은 낮 한때 구름이 많겠습니다.

또 동해안은 비나 눈이 조금 온 뒤 오후부터 점차 개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4~5도 가량 낮겠는데요.

서울 10도, 청주 대전 11도, 대구와 부산 13도가 예상되고요.

바람도 조금씩 불면서 쌀쌀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당분간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에는 꽃샘 추위가 이어지겠고요.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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