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에서 한국인 관광객 4명이 사망한 폭탄테러 사건의 수습을 위해 파견됐던 정부 신속대응팀이 22일 오후 귀국한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이날 "예멘 테러사건으로 파견됐던 신속대응팀이 오늘 임 무를 마치고 귀국한다"며 "애초 대한항공을 이용해 오전에 도착할 계획이었으나 항 공편 운항이 지연돼 에미리트항공 편으로 오후 4시45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 라고 말했다.
이기철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 심의관을 비롯한 외교부 관계자 2명과 국가정보 원 및 경찰청 관계자 각 1명 등 모두 4명으로 구성된 대응팀은 폭탄테러가 발생한 다음 날인 지난 16일 현지에 파견돼 현장검증과 관계자 면담 등 기초수사에 참여하 고 시신 운구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대응팀도 지난 18일 희생자 유가족과 함께 예멘 사나 공항으로 가는 도중에 폭 탄테러를 당했으나 다행히 사상자는 없었다.
대응팀은 23일 오전 유명환 외교부 장관에게 출장 결과를 보고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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