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에서 최근 기온 급상승으로 얼음과 눈이 녹아내리면서 20년 만의 최악의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중국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사는 이달 중순부터 기온이 급상승하면서 신장위구르자치구 위민현에 홍수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위민현 정부 관계자는 "타청 분지 주변 산악지역에 쌓인 눈이 빠른 속도로 녹아내려 유목민이 말을 타고 홍수지역을 가다가 돌에 걸려 넘어진 뒤 곧바로 물줄기에 떠내려갈 정도로 엄청난 유속으로 흐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문은 주민 1천500여 명이 1만8천여 개의 모래주머니를 쌓으며 홍수와 싸움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