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폭탄테러로 한국인 4명이 숨진 예멘의 치안 당국이 50명의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테러 용의자들이 예멘 국내에 잠복한 것으로 보고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고 아랍권 신문인 알 하야트가 17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예멘 치안 당국은 수사 기관에 사진을 배포한 이들 50명을 포함해 총 116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
사우디 정부는 지난달 외국에 은신하고 있는 테러 용의자 85명을 담은 지명수배자 명단을 발표한 바 있다. 신문은 이들 지명수배자의 다수가 예멘에 숨어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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