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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예멘 사고와 관련해 우리 정부는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급파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외교통상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심영구 기자. (네, 외교통상부에 나와 있습니다.) 신속대응팀이 현지로 떠났습니까?
<기자>
네, 정부는 오늘(16일) 오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낮 1시 항공기편으로 신속 대응팀을 파견했습니다.
신속대응팀은 현지에서 이번 사고와 관련한 정보를 수집하고 예멘 당국과 협의해 사망자 시신과 부상자 이송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기철/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 심의관 : 불행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조속히 수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생존자들은 오늘 오전 예멘 수도인 사나로 옮겨져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시신도 조만간 모두 수습될 예정입니다.
앞서 정부는 신각수 외교부 2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관계부처 긴급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정부는 아직은 이번 사고가 단순 사고인지 관광객을 노린 테러인지는 단정할 수 없다며, 예멘 당국의 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유명환 외교부 장관은 조금전인 오후 4시쯤 예멘 외무장관 전화 통화를 나누고 철저한 진상조사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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