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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사고' 수습할 정부 신속대응팀 출국

입력 : 2009.03.16 14:16


한국인 관광객 4명이 희생된 예멘 폭발 사고를 수습할 정부 신속대응팀이 16일 출국했다.

이기철 외교통상부 재외동포영사국 심의관을 팀장으로 한 정부 신속대응팀은 이날 오후 1시 대한항공 편으로 두바이로 출국했다.

대응팀은 두바이를 거쳐 예멘 현지로 가 사망자와 부상자 이송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팀장은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급선무는 사망자를 빨리 모셔오고 부상자를 잘 치료해 안전하게 귀환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고의 원인에 대해 "예멘 당국 및 현지 한국대사관과 협의해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며 "현재로선 정확한 경위나 원인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예멘 현지 교민의 안전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사고가 난 곳은 위험 지역인 만큼 정부 필수 요원이 아닌 경우에는 대피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종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