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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밤 10시쯤 경기도 부천시 중동 34살 김모 씨 집에서 불이 나 김 씨의 3살배기 딸이 숨졌습니다.
불이 날 당시 함께 집안에 있던 두 자녀 가운데 김 씨가 아들 5살 심모 군을 먼저 대피시키는 사이, 3살 심모 양이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1층 집안 60제곱미터를 모두 태워 3천5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들 심군이 안방에서 라이터로 불장난을 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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