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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인턴들의 취업희망 1순위는 '공무원'

입력 : 2009.03.12 11:46


행정안전부는 최근 중앙행정기관에서 근무하는 '행정인턴' 3천522명을 대상으로 향후 취업 희망분야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공무원'이 39.1%로 가장 많았다고 12일 밝혔다.

또 '공사.공기업'이 13.5%로 뒤를 잇는 등 절반 이상이 대체로 안정적인 공직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는 '대기업' 13.4%, '중소기업' 11.1%, '금융.보험' 7.8%, '교원' 5.8% 등의 순이다.

또 행정인턴 근무 만족도에 대해서는 '만족한다'는 응답자가 81.5%('매우 만족' 25.3%, '만족' 56.2%)로 집계됐으며, '만족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3.1%('불만족' 2.9%, '매우 불만족' 0.2%)에 그쳤다.

이 밖에 행정인턴 근무경험이 취업후 업무수행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지를 묻는 질문에는 87.5%('매우 도움' 27.9%, '도움' 59.6%)가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로는 '조직생활 경험' 51.5%, '실무경험 축적' 29.2%, '교육을 통한 자기계발' 18.7% 순으로 꼽았다.

행안부는 이와 관련, 행정인턴의 조직 적응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채용때 사전 집합교육을 의무화하고 채용후 필요한 경우 별도의 프로젝트 과제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행정인턴십 운영 개선방안'을 마련해 각 부처에 통보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달 18일 현재 46개 중앙행정기관에서 채용한 행정인턴 4천641명 가운데 4.0%인 184명이 퇴직했으며, 퇴직 사유는 정규직 취업 37.0%, 타기관 인턴 13.0%, 취업준비 19.0%, 학업수행 4.9% 등으로 조사됐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