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한국 영화가 침체라는 말을 피부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요즘, 새로 개봉하는 한국 영화가 상당히 적은데요.
이런 가운데 오랜만에 우리 영화 한편이 관객들을 찾았습니다.
화이트데이를 겨냥해 개봉시점을 맞춘 권상우, 이범수 주연의 정통 멜로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입니다.
영화는 불치병으로 시한부 인생을 사는 라디오 피디의 지고지순한 희생적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시인 출신인 원태연 감독의 풍부한 감성 연출이 돋보인다는 평입니다.
이번에는 밝고 경쾌한 사랑이야기인 '뉴욕은 언제나 사랑중'입니다.
연애 상담사때문에 약혼자로부터 버림받은 소방관이 연애 상담사를 골탕먹이려다 사랑에 빠지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우마서먼, 콜린 퍼스 등이 출연합니다.
'헤드윅'으로 유명한 존 카메론 미첼 감독의 화제작 '숏버스'가 드디어 개봉했습니다.
대법원을 거쳐 헌법재판소까지 가서 제한상영가 등급 판정 시비를 따졌던 이 영화는 성을 소재로 소통의 단절을 얘기하고 성을 통해 소통의 가능성을 그린 작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음란성 논란이 됐던 부분은 모자이크 처리돼 스크린에 올랐습니다.
보통 가족 영화나 애니메이션하면 방학때가 개봉 시즌인데요.
그런 관례를 깨고 관객을 찾은 영화들도 있습니다.
'부그와 엘리엇 2'편은 야생과 인간 세상에서 고민하는 애완견을 구출하기 위해 나선 야생동물과 애완동물들간의 대결을 그린 영화입니다.
동물들의 생활을 그린 가족용 애니메이션답게 갖가지 동물 캐릭터들이 나오는데, 다정한 곰 부그와 말썽꾸러기 사슴 엘리엇 등 두 주인공 뿐 아니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각종 애완견과 고양이, 날다람쥐 등 귀여운 동물들이 스크린에 총출동합니다.
'스트레인저'는 '건담', '공각기동대'의 제작진이 다시 뭉쳐서 만든 일본 애니메이션입니다.
불로불사의 비밀을 지닌 소년을 둘러싸고 펼치는 두 검객의 대결을 비장하게 그린 작품으로 잔혹한 칼부림과 아름다운 영상의 대조적인 조합이 인상적입니다.
15세이상 관람할 수 있습니다.
지난 1984년 출간이후 2억부가 팔린 일본만화 '드래곤볼'을 영화로 만든 블럭버스터 '드래곤볼 에볼루션'입니다.
지구를 구하기 위해 7개의 드래곤볼을 구하는 모험담을 그린 이 작품의 제작은 주성치가 맡았고, 출연진으로는 주윤발, 에미로섬 그리고 GOD 멤버였던 박준형이 캐스팅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