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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중국과 '북 미사일 발사' 반대에 합의"

원일희

입력 : 2009.03.12 07:15|수정 : 2009.03.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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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과 중국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반대하는데 합의했습니다. 미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비한 여러가지 대안도 이미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원일희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과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이 워싱턴에서 회담을 열었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반대한다는데 일치된 입장을 보였다고 클린턴 장관은 말했습니다.

북한이 도발 행위를 하지 않도록 설득하겠지만, 북한이 미사일을 끝내 발사할 경우 북한에 취할수 있는 여러 대안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힐러리 클린턴/미 국무장관 :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거나, 6자회담을 재개하려 할때, 북한에 대해 취할 수 있는 여러가지 대안이 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미사일 문제가 6자회담의 의제는 아니지만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해 미북간 미사일 회담의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북한이 한미 군사훈련을 핵전쟁 연습이라고 비난한 것은 전혀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백악관에서 만나 북한의 비핵화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의 검증가능한 비핵화를 위해 6자회담을 통한 대화를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반 총장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