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주말 저녁, 서울 근교의 고기집!
이 집, 고기맛 보려면 기다림은 필수라는데~
밤낮 없이 발길 불러 모으는 비결은 셀프 서비스!
내가 바로 요리사~
평범한 튀김은 가라!
입맛따라 내손으로 튀겨먹으면 맛도 두 배, 먹는 재미도 두 배.
인건비 줄여서 좋고 직접 해먹어서 좋은 셀프 음식의 매력속으로 출발!
경기도의 한 고기집.
손님입장과 동시에 울리는 종소리가 귀를 사로잡고.
바베큐 화덕위에서 노릇 노릇 익어가는 고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데~
가게안은 주말외식을 나온 사람들로 바글 바글~자리를 잡자마자 손님들이 외치는 한마디!
[셀프주세요!]
[셀프요!]
직원의 도움을 받아 고기 진열대에서 고기를 골라 소금을 치는데.
집에서는 손 하나 까닥 않하던 양반들이 웬일이래요?
[김성기/서울시 상도동 : 평소에는 부인이 고생을 하니까 야외에 나와서는 내가 해서 점수를 따야죠.]
마침내 셀프 바베큐의 하이라이트인 고기굽기에 도전하는데~
강참나무 숯불에서 요리조리 돌려가며 고기를 굽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김중수/서울시 암사동 : 고기는 내 손으로 직접 구워먹는 맛이 제맛이고 최고입니다.]
[송경은/서울시 송파동 : 캠프파이어를 하면서 고기를 구워먹는 것처럼 설레는 기분이에요.]
고기를 굽는 동안, 남은 사람들이 쌈채소와 밑반찬으로 상을 차리는 일도 즐겁다.
초벌구이를 한 뒤, 숯불에서 노릇노릇하게 구운 바베큐 삼겹살을 한 번 맛보면?
[송창수/서울시 신월동 : 참숯으로 구워서 기름기가 쫙 빠져서 맛있고 담백하고 훨씬 쫄깃한 맛이에요.]
여기에 남편의 사랑이 듬뿍 담긴 바베큐 삼겹살은 점수를 팍 팍 올리는 묘약!
[김명춘/서울시 암사동 : 원래 100점짜리 남편인데 고기를 맛있게 싸줘서 보너스 점수 20점 줘서 120점입니다.]
삼겹살에 이은 인기메뉴는 등갈비!
어린아이도 홀딱 반하게 하고 아가씨도 체면 불구하고 푸욱 빠지게 만드는데~
그렇게 맛있어요?
[권도연/서울시 성수동 : 등갈비에서 참나무향이 나는 것 같아서 참 좋고 많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사람들 입맛 사로잡은 바베큐 맛의 비결, 하나는 좋은 재료!
삼겹살과 등갈비는 최상급의 생고기만 고집한다고~
[이대섭/음식점 주인 : 매일 A+ (최상급) 등급 판정서와 함께 농장에서 바로 들어온 신선한 돼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베큐 맛의 비결 둘은 껍질이 얇고 단단한 강참나무 불맛!
강한 숯불이 고기 표면을 익힌 뒤, 나무에서 나오는 연기가 속을 익히기 때문에 육즙이 그대로 살아있다!
셀프 바베큐가 선사하는 최고의 선물은 가격 할인 보너스!
음식값의 20%를 깍아주니 한 번 발길한 손님, 영원한 단골이 된다고~
[이동호/경기도 하남시 : 요즘 같은 불경기에 20% (할인되는)맛에 옵니다.]
평일엔 400여 명이 주말엔 1,200여 명이 찾아오는데 그 가운데 절반이 셀프 고객!
맛은 기본이고 가격할인과 먹는 재미야말로 대박행진을 이어가는 비결이 아닐까?
맛집 많기로 소문난 홍대앞에서 셀프 튀김으로 유명한 가게!
금요일 저녁, 가게안은 독특한 튀김맛을 찾아온 손님들로 빈자리가 없다!
주문 떨어지기 무섭게 앙징맞은 튀김가마 대령이요.
이어서 해물튀김재료가 입장하는데~
영양만점 전복과 새우의 왕 대하를 비롯해 육군과 해군, 총출동~
세상의 모든 재료, 튀김으로 즐겨라!
26가지 재료를 내 입맛대로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이수지/회사원 : 재료들이 다양하고 골라 먹을 수 있어서 자주 와요.]
다양한 재료는 시간표대로 튀겨내는데~
얇은 튀김옷을 입혀서 가마에 넣고 시간을 재가며 기다리는 즐거움도 크다.
[홍현아/회사원 : 하나씩 (튀김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재밌고 독특해요.]
얇게 반죽옷을 입힌 재료를 직접 튀겨서 먹여주노라면 맛도 쑥쑥 사랑도 쑥쑥~
행여 뜨거울세라 호호 불어 먹여주는데.
주거니 받거니 하는 맛이 어때요?
[이은정/서울시 창동 : 너무 좋고 평소 때 먹는 튀김보다 두 배나 맛있어요.]
먹는 재미말고, 튀김맛은 어떨까?
갓 튀겨서 바삭 거리는 소리까지 맛있어 보이는데~
그 맛이 궁금하다!
[송정근/회사원 : 보통 튀김은 튀김옷이 두꺼워서 재료 맛을 잘 모 르는데 재료 맛이 살아있어요.]
재료의 맛을 살린 튀김맛의 비결은 먼저, 속이 환히 비치는 튀김옷!
밀가루, 전분가루 붓고 정체불명의 가루를 넣는데.
[임태경/음식점 지배인 : 우리 집 비법인데 밀가루와 튀김재료의 잡 냄새를 없애기 위해 넣습니다.]
3가지 재료를 물에 풀어서 대나무 통에 담으면 완성!
또 다른 비결은 간장 대신 찍어먹는 소금!
[이하나/직장인 : 바로 튀겨서 먹기 때문에 담백하고 소금에 찍어 먹기 때문에 재료의 맛을 잘 느낄 수 있어 좋아요.]
카레와 녹차, 후추, 파프리카 맛을 내는 4가지 소금은 이 집의 비장의 무기!
녹차소금은 곱게 간 천일염에 녹차가루 넣고 여기에도 비법가루가 등장하는데.
[소금이 짜지 않고 (튀김) 재료의 맛을 살리기 위해 넣습니다.]
셀프 튀김의 일등공신은 튀김가마!
갓 튀겨서 바삭한 맛을 즐기려면 기름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전통 무쇠가마가 필수!
튀김요리의 고정관념을 깬 셀프 튀김.
어떻게 개발하신거에요?
[김진영/음식점 주인 : 튀김은 튀긴 후 20초 안에 먹어야 맛있는데, 20초 안에 먹을 수 있도록 튀김 가마를 개발했습니다.]
형형색색의 튀김과 계란찜, 대나무밥이 어우러진 셀프 튀김은 보조 메뉴가 아닌 코스 요리로 자리매김했는데~
10년 전, 명예퇴직 후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성공한 사장님이 꼽는 비결은 뭘까?
[주방장의 높은 임금과 셀프이기 때문에 종업원 수를 줄인 것이 많은 이익을 남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인건비도 줄이고 색다른 맛과 재미를 선사한 것이야말로 불황을 이기는 최고의 경쟁력이 아닐까요?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