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중국의 '황색탄환' 류샹, 정치무대 공식 진출

입력 : 2009.03.11 15:50


중국의 '황색탄환' 류샹(25)이 11일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위원 자격으로 중국 정치 무대에 공식 진출했다.

류상은 양회(兩會) 폐막을 이틀 앞둔 이날 중국의 스포츠 스타 출신 정협 위원들과 함께 기자들 앞에 모습을 보여 관심을 끌었다.

남자 육상 110m 허들에서 2004 아테네올림픽 금메달을 받은 류상은 2008 베이징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출발 직전 발목 통증으로 기권했다.

지난해 12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한 병원에서 발목 뼛조각 4개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류샹은 이번 양회에 참석하지 못한다고 통보했다.

류샹은 "지난 8일 밤 고향인 상하이로 돌아와 하루를 보내고 10일 밤 베이징에 도착했다"면서 "신임 정협 위원으로 의무를 다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베이징=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