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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식투자에 실패해 거액의 빚을 진 30대 남성이 직장동료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밖에 사건사고 소식, 한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0일) 새벽 3시 20분쯤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 지하 기계실에서 이 오피스텔 관리 직원 40살 김모 씨가 둔기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용의자는 숨진 김 씨의 직장 동료인 39살 박모 씨.
하지만 용의자 박 씨 역시 10시간쯤 뒤인 어제 오후 2시 경기도 평택의 한 모텔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박 씨는 최근 주식투자에 실패해 1억5천만원의 빚을 진 뒤에 동료인 김 씨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했지만, 김 씨가 이를 거절하자 심하게 다퉈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박 씨 운동화에 김 씨의 혈흔이 묻어있는 점으로 미뤄 박 씨가 김 씨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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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40분쯤 충남 부여군 저동리의 한 사찰 공사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극락전 내부를 태우고 50여분만에 꺼졌지만, 다행히 사찰에 있던 문화재들은 피해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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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열린 용산 참사 추모문화제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연행된 43살 홍모 씨등 2명이 어제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서울경찰청에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해 경찰폭행 사건 수사를 강화하는 한편, 폭행당한 경찰관의 신용카드를 사용한 50대 용의자에 대해 출국금지를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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