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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무역대표부 "한·미FTA 현 상태로는 수용불가"

김용욱

입력 : 2009.03.1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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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커크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지명자가 한·미 FTA 재협상 필요성을 강력히 시사했습니다.

커크 지명자는 10일 상원 재무위 인준 청문회에서 "자유무역협정은 한국의 경우, 현재 상태로는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커크 지명자의 발언은 오바마 대통령과 클린턴 국무장관에 이어, 한·미 FTA에 대한 미국 정부의 부정적인 시각을 거듭 확인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앞으로 재협상 문제를 놓고 한미 두나라 사이에 마찰이 예상됩니다.

이와 관련해서 막스 보커스 상원 재무위 위원장은 한·미 FTA 기여를 위해서는 한국은 반드시 연령에 관계없이 미국산 쇠고기를 수용하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