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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경제가 지난 6개월 동안 벼랑 아래로 떨어졌다고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이 밝혔습니다. 미국증시는 또 하락했습니다.
뉴욕에서 최희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CNBC와의 인터뷰에서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은 비교적 담담하게 현재의 미국 경제 상황에 대해 밝혔습니다.
지난 6개월간, 미국 경제가 크게 둔화되면서 벼랑 아래로 떨어졌으며, 소비자들의 형태까지 크게 바뀌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 미국의 실업률이 앞으로도 더 높아질 것이며, 천문학적인 구제 금융 등 경제를 살리기 위한 각종 대책들이 결국 심각한 인플레이션을 촉발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제가 빨리 회복되지는 않겠지만, 앞으로 5년 뒤에는 괜찮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세계 은행은 오늘(10일) 내놓은 보고서에서 지구촌 경제 침체의 골이 깊어지면서, 올해 세계 경제와 교역 규모가 2차 대전 이후 처음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제약업계에서 우리돈으로 60조 원 규모의 대형 인수 합병 호재가 있었지만, 이같은 분위기 속에 미국 증시 결국, 다우지수 79포인트 하락하는 등 3대 지수 모두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게 무너지면 더이상 주가 전망 자체가 별로 의미가 없다는 다우지수 6천 선에 서서히 다가가면서 월가 일부에서는 바닥론을 얘기하는 사람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문제는 이렇게 바닥론을 얘기하는 사람들조차 자기들은 주식을 사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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