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영유권 분쟁이 일고 있는 해역에서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해군력을 동원해 강경 대응할 수 있다고 시사했습니다.
중국 해군 부참모장 장더순 소장은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이웃 국가들과의 해양 영유권 분쟁을 평화적인 협상으로 해결하자는 입장이지만 동시에 해군은 300만㎢에 달하는 자국 해양을 수호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해양 영유권 분쟁과 관련해 유사시에는 해군력을 동원해 무력 대응할 태세가 돼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마궈차오 인민해방군 해군 소장은 중국은 난사 군도 등 영토 침범행위에 대해 "먼저 예를 갖추어 협상을 하겠지만 나중에는 실력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홍콩 문회보가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