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말 호주 정부가 국민들에게 우리돈 10조 4천억 원 상당의 현금을 나눠주는 이른바 '정부 보너스' 제도를 시행했지만, 이 정책이 정작 경기부양에는 별 도움을 주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주 정부가 지난 1월 여론조사업체에 의뢰해 시행한 경기부양책 효과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불과 13%만이 "경기부양책이 경제나 가계 형편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줬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호주의 시드니 모닝 헤럴드가 보도했습니다.
대신 소비자들은 정부 보너스를 부채 상환이나 모기지 상환에 사용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