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례 통행 모두 차단…오후 2백여 명 귀환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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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측이 군 통신선을 차단하면서 오늘(9일) 오전부터 개성공단 통행이 중단됐습니다.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심영구 기자! (네, 도라산 출입사무소입니다.)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도라산 출입사무소는 오늘 오전 10시쯤 개성공단 통행이 불가능해졌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개성공단에 가기 위해 이곳으로 왔던 7백여 명이 속속 철수해 지금은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입니다.
오늘 개성공단에는 오전 9시와 10시, 11시 세 차례에 걸쳐 720명이 들어갈 예정이었습니다.
평소에는 오전 8시쯤 북한에서 출입자 명단을 통보해왔는데, 오늘은 아무 연락이 없었다고 출입사무소 측은 밝혔습니다.
출입사무소는 여러 경로를 통해 북측과 접촉하였지만, 별다른 응답이 없어 개성공단 통행이 불가능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국방부도 북측의 성명 발표 이후 세 차례 통신을 시도했지만, 북측이 응답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오후 개성공단에서 돌아올 예정인 2백여 명의 귀환 여부도 현재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개성공단 관계자들은 오늘부터 한미 군사훈련이 끝나는 오는 21일까지 공단 통행이 계속 통제되면 생산활동에 차질이 생겨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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