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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산위기에 빠진 미국 자동차를 지원하려는 오바마 행정부의 움직임에 대해 야당인 공화당의 공세가 거세졌습니다. 지원 대신에 파산신청이 최상책이라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워싱턴 원일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 공화당의 존 매케인 상원의원은 GM에 대한 정부정책의 최상책은 파산보호 신청이라고 말했습니다.
[매케인/공화당 상원의원: GM이 보여줄 최상책은 챕터11(파산보호신청)로 가는 것입니다.]
정부 지원에만 의존하지 말고 경비절감 등 자구책을 먼저 내놔야 하고 조직을 재정비해 노조와 계약을 다시 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상원 은행위원회 공화당 간사인 리처드 셀비 의원도 ABC방송에 출연해 자동차 빅3가 선택할 길은 파산보호 신청이라고 밝혔습니다.
공화당 존 베이너 하원 원내대표는 GM이 회생 가능성을 보여주기 전에 추가 자금을 지원해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베이너/공화당 하원 원내대표 : GM이 장기적인 회상 가능성을 보여주기 전에 정부는 추가지원을 해선 안됩니다.]
이런 가운데 GM과 캐나다 자동차 노조는 근로자와 퇴직 근로자의 임금과 연금 동결에 합의했습니다.
정부의 추가 지원이 없으면 GM의 파산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야당인 공화당의 파상공세 속에 자동차 업계를 지원하려는 오바마 행정부의 고민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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