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밤 열린 용산 철거참사 추모집회에서 시위대와 경찰 사이에 충돌이 일어나 경찰 13명이 다치고 시위대 8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7일 밤 9시 반쯤 집회가 끝난 뒤 시위대 300명이 종로5가 쪽으로 이동하다 뒤쫓던 사복경찰관에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일어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서울 혜화경찰서 소속 박 모 경사 등 경찰관 3명과 전의경 8명이 다쳐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뒤이어 밤 10시쯤 서울 당산동에서도 경찰과 시위대가 다시 충돌했습니다.
이 때문에 집회 참가자 7명이 연행되고 서울 영등포경찰서 소속 김 모 순경 등 경찰관 2명이 얼굴 등을 다쳤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채증한 동영상을 분석해 폭행 용의자 검거에 나설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