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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단속 피하려던 육군 상병, 의경 치고 도주

한승환

입력 : 2009.03.0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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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육군 상병이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뒤따르던 의경을 치어 중태에 빠뜨렸습니다. 용산 참사 추모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경찰 13명이 다쳤습니다.

그밖에 사건사고 소식, 한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부천시의 한 지하주차장입니다.

음주단속을 피해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승용차를 따라 한 의경이 뛰어갑니다.

부천 중부경찰서 소속 22살 정지우 수경은 그젯(6일)밤 11시쯤 음주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차량에 치어 중태에 빠졌습니다.

[최유정/목격자 : 좀 늦은 시간이었는데 무슨 소리가 크게 났어요. 그래서 무슨 소리인가 하고 나와봤더니 음주단속하시는 분이 쓰러지셨더라고요.]

경찰은 주차장 CCTV에 촬영된 차량번호를 추적해 가해자인 육군 상병 25살 윤 모 씨를 붙잡아 헌병대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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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참사 7주째를 맞아 열린 주말 추모집회가 끝난 뒤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전경 8명을 포함해 경찰 13명이 다쳤습니다.

충돌은 어젯밤 9시쯤 서울 종로5가에서 시위대가 뒤쫓는 사복 경찰관에게 체포조가 아니냐며 항의하는 과정에서 시작됐습니다.

서울 종로와 당산동에서 잇따른 충돌로 경찰관 5명과 전경 8명이 얼굴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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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중인 인기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하는 탤런트 장자연 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29살 장자연 씨가 계단 난간에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언니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장 씨가 우울증을 앓았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