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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공동주택 공시가격 평균 4.5% 떨어져

김희남

입력 : 2009.03.0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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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공동주택 967만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집값 공시가격은 4.5%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과천, 분당, 용인 등의 집값이 크게 내리면서, 경기도가 7.4% 떨어졌고 서울과 대구도 많이 내렸습니다.

하지만 개발 호재가 풍성했던 인천과 전북, 전남은 올랐습니다.

도시별로는 과천이 21.5%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심했고, 분당과 용인 수지도 20% 안팎의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이영호/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 : 지난해 경기 침체로 분당, 용인, 강남 재건축 등 급매물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하지만 매수자들이 자금여력이 되지않아 매수에 나서지 못하면서 가격이 많이 빠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세제 개편에 따라 종부세 부과 대상이 되는 9억 원 초과 주택은 6만 1천 가구로, 지난해 종부세 대상인 6억 원 초과 주택 25만 가구에 비해 크게 줄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곳은, 서울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전용면적 273제곱미터로 공시가격이 49억 3천6백만 원이었습니다.

아파트로는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269제곱미터가 42억 8천8백만 원으로 가장 비쌌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오늘(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올해 주택 공시가격을 인터넷 홈페이지와 시·군·구청 민원실을 통해 열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열람 기간동안에는 의견을 제출할 수 있고, 국토부는 재조사와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서 다음달 재공시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