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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재미있는 이름 붙이면 편식걱정 없어요

입력 : 2009.03.05 18:15|수정 : 2009.03.0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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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편식을 하는 식습관 때문에 엄마들은 늘 걱정이 많은데요.

아이들이 싫어하는 채소에 재미있는 이름을 함께 붙여보는 건 어떨까요?

미국 코넬대학에서 네 살 어린이 2백명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싫어하는 대표적인 채소인 당근을 가지고 실험한 결과인데요.

'당근'이라는 이름 그대로 줬을 때보다 '엑스레이 눈빛 당근'이라는 재미있는 이름을 붙여서 줬을 때 아이들이 1.5배 더 많이 당근을 먹었습니다.

그밖에도 콩을 '파워 콩', 브로콜리는 '공룡 브로콜리'라고 불렀을 때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더 잘 먹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름이 바뀌면 채소에 대한 이미지가 바뀌면서 식욕이 돋고 그 효과는 계속 지속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합니다.

또한 이름이 음식에 미치는 영향은 어른에게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