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안방극장을 후끈 달구며 귀가의 유혹 속에 폭 빠지게 만든 드라마!
눈부신 활약 속 베일을 벗겨라!
드라마 속 식당은, 극중 인물들의 갈등이 모아지는 단골장소.
맛있는 음식까지 등장하면, 호기심 총출동.
드라마 속 맛!
국경을 초월한, 무한사랑이 시작됐다.
[정말 맛있어요.]
[맞아요. 진짜 맛있어요.]
[여보, 여기가 아내의 유혹 나왔던 자리래. 나 지금 TV 나오는 거야?]
한류스타 못 지 않는, 드라마 속 우리 음식!
반짝 출연으로 스타덤에 오른 맛 따라 출발~
은재와 교빈이 약혼식을 치르던 그때!
은재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이 수면위로 떠오르는데.
여기서 잠깐!
되돌려보면, 그때 안주삼아 먹었던 바로 이것!
얼핏 봐선 고기같은데.
궁금해서 못 살겠다~
그것이 알고 싶다!
[강민서/음식점 주인 : 그때 드셨던 음식 상차림 그대로이고요. 아주 맛있게 드셨던 팔색 삼겹살 세트입니다.]
형형색색 세 겹의 행복, 삼겹살의 대혁명.
팔공주파 나가신다, 물럿거라!
불판 위에서 벌이는 온몸 댄스에 침이 꼴깍~
상추에 고기 얹어 입속으로 직행하면, 그 맛은?
[문명식/손님 : 굿~]
[김인걸/손님 : 삼겹살의 유혹입니다.]
[박세은/손님 : 직접 와서 드셔보세요.]
드라마 여세에 손님유혹!
명당잡기 경쟁에 기다림도 불사한다.
[하늘이 : 저 아내의 유혹 광팬인데요. 오늘 꼭 저 자리 앉아 볼거예요. 꼭요.]
열이면 열, 모두가 열광하는 이 집 삼겹살.
그 헤어날 수 없는 맛의 비법 파헤치면!
국내산 생 삼겹살은 기본!
취향 따라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그 맛의 결정타는 바로, 이 소스.
우리 민족의 상징이자, 장수의 묘약으로 꼽히는 솔잎 소스도 가세.
솔잎이라고 다 같은 솔잎이 아니다?
[이성현/음식점 직원 : 조선 솔잎만 쓰고 있어요. 왜솔잎은 (향이) 전혀 안나고, 조선 솔잎은 향이 강하고, 맛이 달라요.]
하지만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진짜 맛을 느끼는 방법은 따로 있고~
보는 재미까지 더해지니, 이 집 삼겹살 물건너 일본에서도 소개되니~한류음식으로 낙찰!
[강민서/음식점 주인 : 예전에는 한국에 오면 비빔밥을 먹었는데, 삼겹살 에 대한 관심도가 증폭되어 있고, 한국에 삼겹살 먹으러 오는 분들이 생기는 것 같아요.]
이집 손님 중, 외국 손님은 무려 30%! 삼겹살 삼매경에 흠뻑 젖어드는데.
[일본관광객 : 많이 맛있어요.]
[게스트 바이네베르크/ 벨기에인 : 세 번 와 봤어요. 맛있어요. 삼겹살, 마늘, 쌈장이랑 같이 먹는 게, 가장 맛있어요.]
때문에 기본 외국어 정도는 필수!
[배진경/음식점 직원 : 모를 때는 훔쳐보고, 적어놓은 것 보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고소한 맛, 대한민국 서민음식 삼겹살.
드라마만큼이나 세계를 향한 무한질주가 시작됐다.
[김나연/손님 : 역시 한국인 입맛이 세계화가 됐다는 생각을 합니다. 대한민국 최고는 삼겹살이잖아요.]
[우리는 삼겹살로 사랑을 키웠어요.]
한국의 맛으로 세계를 감동시키다!
전국 맛 사냥 열풍까지 불러일으켰던 오감만족 드라마 식객!
4차 경합에서 만난 성찬과 봉주.
경합 요리는, 퓨전식 소꼬리찜과 추억의 불고기!
가까스로 승리는 봉주의 것이 되는데.
하지만 진정 식객이 알아본 음식은?
[정현정/손님 : 불고기가 왜 졌는지 모르겠어요.]
[문정혁/손님 : 쇠꼬리찜은 고기가 얼마 안 되고, 지방성분이 많아서 찜만 먹기 때문에. 당연히 불고기에 한 표죠.]
추억의 불고기, 옛날 맛 그대로 살린다.
불고기계의 산증인!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문춘혁/음식점 주인 : 전통적으로 20년간 이어온 즉석 생불고기입니다.]
3대를 이어온 인기만점, 대한민국 대표음식 불고기!
불고기와 찰떡궁합 버섯이 입속으로 쏙쏙!
식객들 사로잡은 그 맛은?
[권영수/손님: 정말 맛있어요.]
[원종윤/손님 : 육질이 쫄깃쫄깃하고 부드럽고요. 달콤하고 맛있어요.]
먹으면 먹을수록 중독되는 이집 불고기!
드라마는 끝났지만, 그 인기는 유명인사 수준.
[이경선/손님 : 담백한 맛에 빠졌다고나 할까요?]
[장춘희/손님 : 고 김수환 추기경님도 이 집을 자주 이용하셨다고 해요. 그래서 동네에서 많이 알려진 곳이라서 자주 오고 있답니다.]
드라마 속, 불고기의 오해와 진실을 해부한다.
칼로 사정없이 두들겨대는 이것은 바로 설도.
소고기 중에서도 가장 값이 싸고, 맛이 없는 부위인데.
그렇다면, 설도가 불고기에 가장 적합하다?
땡! 사실은 이렇습니다.
[문춘혁/음식점 주인 : 설도는 목등심에 비해서 마블링이 적고, 부드러운 면이 있지만, 육즙이 목등심 만큼은 뛰어나지 않습니다. 저희 집에서는 목등심이나 앞다리 살을 재료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성찬의 비장의 무기는 2분전에 부은 이 소스!
그 재료는 간장,건고추, 홍합이 맛의 비밀이었는데.
실제로, 불고기소스는 먼저 7가지 재료로 1차 소스를 만들어 10가지 재료를 첨가해, 48시간 숙성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진다.
마지막 진육수에 고기를 익혀 먹으면, 진짜 추억의 불고기 대령이오~
[저한테 (식객 제작진이) 물어봐요. 비법을. 저는 나름대로 이야기해 주지만, 구체적인 걸 이야기해 드릴 수는 없죠.]
그런데, 이집 불고기를 먹으면 어떤 추억이 떠올라요?
[이경선/손님 : 우리 어렸을 때나 젊었을 때, 직장 일 끝나고 야 근하면 상사가 불고기집을 데려가는 거예요. 불고기 한번 먹고 나면 그날 피로가 싹 풀리는 거죠.]
어디 그뿐이랴!
20년 한결같은 맛이 꾸준히 사랑받는 비결 중의 비결!
[이영숙/손님 :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맛.]
한 치의 오차도 용납할 수 없는 그 맛의 비법은, 철저한 염도와 당도관리.
이집에서 맛 볼 수 있는 전복 돌솥밥도 별미 중에 별미.
전복껍질 넣고, 게 등을 우려낸 물로 밥을 지으니 정성 가득 영양 듬뿍!
[문춘혁/음식점 주인 : 드라마에 나가서가 아니고, 드라마에 출연했기 때문에 음식을 개발해서 지금보다 더 맛있는 추억의 불고기를 만들어 내야 하겠죠.]
신 한류의 선봉장, 이제는 음식이다!
우리 음식의 자존심을 지키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정성이야말로, 불황을 뚫는 전략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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