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짙은 안개 주의…낮부터 맑고 포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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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중에 수증기가 많아지면서 오늘(4일)아침은 짙은 안개가 만들어졌습니다.

서울의 가시거리는 보시는것 처럼 평소의 1/4정도 밖에 되지 않고 있고요.

동두천이나 문산은 몇십미터 밖에 보이지 않는 상태입니다.

일부 공항에는 저시정 경보까지 내려진 상태인데요.

안개는 출근 시간 동안 더 짙어질 가능성도 있겠지만 오전에는 점차 사라지겠습니다.

낮부터는 맑은 날씨를 되찾겠고요.

기온도 어제보다 4~5도 가량 오르면서 포근한 오후 시간 보내실 수 있겠습니다.

다만 지금 출근길 기온은 다소 차가운데요.

중부 지방의 기온 0도 안팎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청주 0도, 춘천 영하 1도를 나타내고 있고요.

남부 지방은 전주 광주 1도, 대구와 울산 3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빠르게 오르겠는데요.

서울 8도, 청주 대전 전주 10도, 대구는 13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다음 오늘의 생활 지수입니다.

나들이 지수가 90까지 올랐습니다.

오늘 화창하고 날이 포근해서 야외 활동하기에는 좋겠는데요.

다만 내일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있는 만큼 세차는 조금 미뤄두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