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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여자가 담배를!" 경비원이 여성 때려

입력 : 2009.03.03 14:38|수정 : 2009.03.03 14:38


울산 중부경찰서는 3일 담배를 피우는 20대 여성들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돈을 빼앗은 혐의(폭행 등)로 A(28)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8시30분께 울산시 북구 연암동 자신이 경비원으로 일하는 회사 정문 앞에서 담배를 피우며 지나가는 B(22.여) 씨 등 2명을 마구 때린 뒤 현금 3만원이 든 지갑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 씨는 이날 근무 중 B 씨 등이 담배를 피우며 회사 앞을 지나가자 이들에게 "고등학생 아니냐.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하다 이들이 "당신이 뭔데 참견이냐"며 항의하자 화가 나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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