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3개 법안 단독 강행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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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오늘(3일)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출자총액제한 폐지 법안과 금산분리 완화를 위한 은행법, 산업은행 민영화와 관련된 정책금융공사법 등 3개 법안을 강행 처리했습니다.
한나라당 김영선 정무위원장은 이들 3개 법안을 놓고 여야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회의를 진행해 한나라당 의원들만의 표결로 처리했습니다.
국회 정무위는 시작부터 삐걱댔습니다.
민노당 이정희 의원이 위원장석을 점거한채 여야 간사간의 협의를 거쳐 회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여당 의원들이 강제로 끌어낸 뒤에야 회의가 시작됐습니다.
이정희,강기갑 의원등이 거세게 저항하는 와중에 여당 소속의 김영선 위원장은 쟁점 법안 처리를 강행했고, 이 과정에서 고성이 오가는 등 난장판을 연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여당측의 힘을 빌어 출자총액 제한제 폐지법안과 함께 금산분리 완화와 관련된 은행법 개정안 등 법안 3건을 10여분만에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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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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