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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후세인 사촌, 3차례 사형선고 받아

김정기

입력 : 2009.03.0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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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드족 학살 주범인 이라크의 알리 하산 알-마지드에게 세 번째로 사형 선고가 내려졌습니다.

이라크 최고 항소법원은 3일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사촌이기도 한 알-마지드에게 1999년 시아파를 탄압하면서 군 발포로 수십여 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알-마지드는 1988년 쿠르드족 학살과정에서 화학무기 사용을 명령했고, 91년 시아파 강경진압을 지시한 혐의로 이미 두 차례 사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지난해 2월 이라크 대톨령위원회가 알 마지드에 대한 사형집행을 승인했지만 형 집행은 계속 미뤄져 왔고, 현재 미군 수감시설에 수감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