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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의 작은 나라 기니비사우가 대통령과 군 참모장이 한꺼번에 피살되면서 극도의 혼란에 빠져들었습니다.
비에이라 기니비사우 대통령은 우리시간으로 2일 오후 대통령 관저에서 군인들의 총격을 받고 숨졌습니다.
군 대변인은 비에이라 대통령이 나 와이 군 참모장을 추종하는 군인들에게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2일 오전에는 군 사령부에 있던 참모장 나 와이 장군이 비에이라 대통령을 지지하는 군부 세력의 폭탄 공격을 받고 숨졌습니다.
나 와이 참모장은 지난달 비에이라 대통령 측이 자신을 암살하려 했다는 주장을 제기하는 등 비에이라와 반목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과 군 참모장의 암살로 기니비사우는 수도 외곽이 봉쇄되고 방송이 중단되는 등 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