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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데일리] 펀드수익률 대형펀드>소형펀드

입력 : 2009.03.0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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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큰 펀드가 작은 펀드에 비해 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 최대의 소형펀드 보유국인 한국운용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설정액 1천억 원 이상의 대형 펀드 수익률은 주식형과 채권형, 혼합형, MMF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소형펀드보다 높았습니다.

MMF의 경우 지난달 20일 기준으로 최근 1년간 수익률이 대형 펀드는 5.25%인 반면, 소형 펀드는 5.01%로 나타났습니다.

채권형은 대형 펀드가 7.09%로 소형 펀드보다 0.1%포인트 높았고, 혼합형의 경우 대형 펀드가 -9.1%로 소형 펀드 -11.89%보다 손실이 적었습니다.

이는 소형 펀드의 경우 분산투자가 쉽지 않고 규모의 경제효과 적어 수익률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운용보수 등 투자자 비용이 늘어날 가능성도 크기 때문입니다.

금 값 상승과 함께 원자재 펀드로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기대에 부응하듯이 최근 원자재 펀드가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들어 지난 2월 18일까지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인 원자재 펀드는 '천연자원주식종류형'과 '블랙록월드광업주주식' 등으로 22%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순자산 10억 원 이상인 원자재펀드 52개의 평균수익률도 6.5%로 나타나, 같은 기간 해외주식형펀드의 평균수익률 -0.25%에 비해 좋은 성적입니다.

특히 금 펀드의 경우 두드러진 성적을 보이고 있는데요.

'블랙록월드골드주식' 펀드가 지난 3개월 동안 무려 64% 수익률을 올렸고, '기은SG골드마이닝주식' 펀드도  55%의 높은 수익을 냈습니다.

하지만 원자재의 경우 변동성이 심한데다 단기 급등에 따른 반전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신중한 투자자세가 필요하다는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