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청와대는 1일 '친일 옹호 발언' 논란을 불러일으킨 책임을 물어 이상목 민원제도비서관에 대해 경고조치를 내렸습니다.
이 비서관은 지난 달 26일 독립기념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친일파 문제에 대해 "당시 상황을 감안하지 않고 무조건 친일로 몰아붙여 역사 편가르기를 해서는 안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비서관은 "독립기념사업은 네거티브 방식보다 독립유공자를 기리는 포지티브 방식이 바람직하다"는 발언이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같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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