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1월 전국 무역항의 물동량이 총 8천134만t으로 집계돼 지난해 1월 총 9천650만t에 비해 15.7%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월별 항만 물동량 증가율은 지난해 7월 이후 둔화하기 시작해 12월에는 12% 줄었고, 올해 들어서는 감소폭이 더 커졌습니다.
주요항 가운데 부산항의 1월 물동량은 22.4% 감소한 1천541만2천t, 광양항은 20.5% 감소한 1천417만3천t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울산항과 인천항도 각각 1.2%, 22.4% 감소한 1만3천935t, 1만117t을 기록했다.
반면 여수항과 동해항은 유류와 유연탄 물동량 증가로 전년 1월 대비 각각 46.4%, 4.6% 늘었습니다.
화물별로는 유연탄과 화공품을 제외하고 광석이 -31.4%, 철재 -36.3%, 모래 -28.7%, 자동차 -50.1% 등 품목 대부분의 물동량이 크게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