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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 아래 병 주우려다' 5중 연쇄 충돌사고

입력 : 2009.02.27 17:10|수정 : 2009.02.27 17:11


울산에서 한 트럭 운전사가 운전석 밑에 떨어진 음료수 병을 주우려고 허리를 굽혔다가 5중 연쇄 충돌 사고를 냈다.

27일 오후 2시40분께 울산시 북구 송정동 원지삼거리에서 울산공항 쪽으로 가던 최모(40)씨의 1.5t 트럭이 앞서 가던 노모(60)씨의 택시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노씨가 몰던 택시가 중앙선을 넘어가면서 마주 오던 아반떼 승용차, 1.5t 트럭, 5t 트럭과 연쇄 충돌해 택시가 많이 부서졌고, 노씨 등 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석 아래로 떨어진 음료수 병을 집으려다 미처 앞을 보지 못했다"는 트럭 운전사 최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