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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데일리] 개인투자자, 채권시장에 몰린다

입력 : 2009.02.2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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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 채권시장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채권 소매 판매액이 사상 최대수준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양종금증권의 지난 1월 소매판매액은 평균치의 2배가 넘는 6,300억 원으로 불어났습니다.

2월 판매액도 6,000억 원을 넘어서면서 올 들어 판매액이 1조 2,000억 원을 돌파했는데요.

삼성증권 역시 지난해 상반기 월 평균 2,500억 원에서 올 1월과 2월에는 평균 5,000억 원으로 나타나 두 배나 급증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 위기로 개인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판단한 채권시장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수익률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장기회사채펀드의 경우,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리면서 순자산액이 지난해 말보다 3배 이상 증가한 1,9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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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본격화된 금융위기의 여파로 투자 상품에 대한 금융 민원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펀드관련 민원도 지난해 보다 18배나 늘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금융 상담과 민원은 모두 33만 9,700건으로 전년보다 8.5% 늘었습니다.

특히 펀드 관련 민원은 1,590건이 접수돼 지난해 85건에 비해 무려 18배나 급증했습니다.

파생상품펀드와 관련된 민원도 12월 중 551건으로 지난해보다 178% 늘어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로 촉발된 투자손실과 불완전판매 피해가 불거지면서 민원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