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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발사하려는 것은 '인공위성'이며 분명히 발사할 것이라고 북한의 김명길 유엔대표부 공사가 주장했습니다.
애틀랜타에서 원일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애틀랜타시 조지아 공대에서 열린 북핵 6자회담 학술회의에 참석한 북한의 김명길 유엔대표부 공사는 북한이 발사하려는 것은 미사일이 아니라 인공위성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명길/북한 유엔대표부 공사 : 우리의 것은 우리가 더 잘 압니다. 우리가 인공위성이라고 했으면 인공위성입니다.]
인공위성 발사는 북한의 자주권 행사이며 발사하겠다고 밝힌 만큼 분명히 발사할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김명길/북한 유엔대표부 공사 : 우리의 자주권 권리 행사니까, 우리 자주적 권리 행사는 보편적이고 만국적인 이런 성격인겁니다. 앞으로 자주적 권리행사는 계속될 겁니다.]
함께 회의에 참석한 커트 통 미 국무부 한국과장은 북한이 뭐를 쏘아올리든, 북한의 미사일 발사행위는 유엔 결의안 위반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커트 통/미 국무부 한국과장 : (북한이 쏘는 것이) 뭐라고 규정되든, 미사일과 관련된 일체의 행위는 유엔 결의안 위반입니다.]
미 국무부는 교착상태에 빠진 6자회담과 임박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보스워스 북핵특사가 다음주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국가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검증가능한 방식으로 포기하면 북미 관계 정상화도 가능하다고 국무부는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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