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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표준원은 최근 시중에 유통되는 학용품 42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인체 유해물질이 다량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우개의 경우, 조사 대상 49개 제품 가운데 5개에서 내분비계 장애물질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의 220배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문구용 풀은 12개 제품 가운데 1개에서 환경 호르몬 물질인 '포름알데하이드'가 기준치의 5배 검출됐고, 필통에서는 120개 제품 중 1개에서 납이 기준치의 17배 검출됐습니다.
기술표준원은, 해당 시도에 적발 제품에 대해 개선명령과 수거, 파기 등의 행정명령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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