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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뼈 튼튼' 칼슘 많이 먹으면 대장암 예방

입력 : 2009.02.24 18:12|수정 : 2009.02.2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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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를 튼튼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진 칼슘이 소화기 계통의 암, 특히 대장암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 연구팀은 남성 29만 명과 19만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7년 동안 연구한 결과, 남녀 모두에서 칼슘과 유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위암과 같은 소화기계의 암 발병률을 낮춰주고 특히 대장암 중에서도 직장암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의 경우 하루 중 가장 많은 칼슘을 섭취한 그룹의 암 발병 위험이 칼슘을 잘 섭취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16%정도 낮았는데요.

특히 여성은 200ml 우유 5개에 해당하는 칼슘양과 비슷한 하루 1,300mg정도의 칼슘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았습니다.

반면 소화기계통 이외의 유방암이나 전립암의 경우에는 칼슘 섭취와 암 발병간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