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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교육청, 학력평가 성적 확인 안하고 보고"

박성구

입력 : 2009.02.2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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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성취도 오류 파문의 진원지가 됐던 전북 임실교육청이 처음부터 각 학교의 성적을 확인하지도 않은 채 도교육청에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 도교육청 김찬기 부교육감은 이는" 임실지역의 성적자체가 원천적으로 조작된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교육감은 "임실교육청의 담당 장학사가 1월 7일에 전화로 평가 결과를 조사해 도교육청에 보고했다고 했으나, 확인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교육감은 "임실교육청이 조사해야 할 14개 초등학교 가운데 11곳만 전화를 받았으며 그것도 단순히 기초학력 미달자가 있는지만 물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