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자국의 핵 프로그램에 대해 서방이 반대하지 않을 경우 이라크에 주둔한 영국군과 미군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영국 고위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존 사워스 유엔 주재 영국대사는 BBC 방송에서 이란 관리들이 이라크 주둔 영국군과 미군을 겨냥해 도로변에 매설된 폭탄을 이용한 공격에 이란이 관여했음을 은밀하게 인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워스는 "이란측은 이라크에 주둔하고 있는 우리 병사들을 살해하는 것을 중단하는 대가로 핵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를 바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영국 정부는 이 같은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