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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회장직을 맡고 싶었을 뿐이고.."

입력 : 2009.02.22 10:12


서울 종로경찰서는 22일 영어토론 동아리의 회장직을 놓고 시비가 붙어 서로 폭행한 혐의(폭행)로 회장 문모(37)씨와 회원 박모(3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21일 오후 6시 20분께 종로 1가 YMCA 건물 내 강당에서 문 씨가 회원들을 불러 모아 차기 회장직에 재도전하겠다고 밝히자 이에 반대하면서 서로 멱살을 잡고 몸싸움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씨는 경찰에서 "차기 회장에 도전해 보고 싶었으나 지난 1년간 회장직을 수행한 문 씨가 다시 회장을 하겠다고 해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