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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경기침체 가속화 전망에 소폭 하락

김경희

입력 : 2009.02.21 08:39


국제유가는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면서 전세계 증시가 폭락한데 따른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전날 원유 재고량이 예상을 뒤엎고 감소했다는 소식에 올들어 최대폭인 14%나 급등했던 데 따른 차익 매물이 쏟아진 것도 유가 하락에 일조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는 전날 종가보다 54센트 떨어진 배럴당 38.94 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런던 ICE 선물시장의 4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3센트 하락한 배럴당 41.96 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이날 유가는 초대형 금융기관에 대한 국유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다우 지수가 장중 11년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는 소식에 무려 6.5%까지 떨어졌다가 민간금융시스템을 유지할 것이라는 백악관 발표로 주가가 회복되면서 유가 역시 반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