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를 떠나 일본 도쿄로 비행하던 미국 노스웨스트 항공 소속 여객기가 난기류를 만나 심하게 요동치는 바람에 승객 43명과 승무원 7명이 다쳤습니다.
노스웨스트 도쿄지점 관계자는 부상자 가운데 46명은 경상을 입은 반면 목을 심하게 다친 한 명을 포함해 모두 4명의 부상자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는 도쿄 나리타공항 착륙을 약 30분 남기고 지바현 근해에서 선회비행을 하던 중 갑자기 급강하했고 좌석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들이 좌석을 이탈하면서 주로 머리와 목을 다쳤습니다.
당시 이 여객기에는 승무원 14명과 승객 408명이 탑승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