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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기침체로 '푸드뱅크' 이용자 급증

김경희

입력 : 2009.02.20 18:08


경기침체 여파로 미국에서 식품을 기탁받아 소외계층에 지원하는 푸드뱅크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은 지난해 전국의 푸드뱅크에 필요한 물품요구량이 1년 전에 비해 30% 늘어났다고 지원단체인 피딩 아메리카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차상위계층까지 기증받은 식품을 가져갈 수 있게 만든 푸드 팬트리를 찾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또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식량배급표 수혜자가 뉴욕주에서 17%, 뉴저지주에서 12%가 증가하는 등 식량 배급표로 연명하는 빈곤층도 급격히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