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0일 열린 국회 남북관계 발전특위 전체회의에서 조만간 발간할 2008 국방백서에서 "북한이 10~14kg의 플루토늄을 추출해 핵무기 한 두개를 보유하고 있다"는 문구를 삭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북핵 관련 문구 변경 여부를 묻는 한나라당 김영우 의원의 질문에 "핵무기 보유국이라고 주장하는 북한의 의도에 말려 들지 않기 위해 관계 부처와 협의를 거쳐 삭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남북관계 발전 특위는 또 북한의 군사적 긴장 고조 발언에 유감을 표시하고, 남북대화 재개와, 금강산 관광 문제 해결, 개성공단 활성화 대책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