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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과일의 대명사 싱싱한 딸기도 있습니다!
50년 경력 구두의 달인도 있습니다!
서해 앞바다에서 잡아온 싱싱한 해산물 까지.
가기만 해도 행복하고 보기만 해도 오감이 만족되는 곳!
논산 화지 시장으로 떠나봅니다~
일일 이용객 5천 명!
일일 매출액 2억 원!
화지 시장은 1950년대 생겨나 현재는 논산을 넘어 인근 지역인 공주와 부여, 심지어 전북 익산에서도 찾을 정도로 충청남도의 중심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따뜻한 기운 가득한 봄이 오면서 논산 화지 시장을 붉게 물들이는 고운 빛깔이 있다는데!
바로 장터의 대표 명물 딸기!
[딸기 당도도 다른 지역보다 많이 나오고, 신선하기도하고.]
제철 맞은 딸기 보기만 해도 향긋한 향이 입 안 가득 퍼질 것 같은데 맛은 어때요?
맛 한 번 끝내주는 논산 딸기!
가격은 얼마래요?
[가격은 1kg에 7천 원인데, 다른 지역보다는 2천 원 정도 싸다고 생각해요.]
우리나라 최대의 딸기 생산지 논산!
화지 시장에서 판매하는 딸기는 인근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것들이다.
기름진 토양에 맑고 깨끗한 물, 여기에 풍부한 일조량이 더해져 논산 딸기는 맛과 향, 당도와 신선도에서 으뜸으로 평가받고 있다는데!
[남기순/딸기재배농민 : 당도나 향이 상당히 좋아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굉장히 좋아요. 직접 따드시면 한번에 반해요.]
딸기의 계절 봄이 다가오면서 요즘 논산 딸기 재배 농가에는 향긋한 딸기 맛보려는 체험객들의 발길 끊이지 않고 있다.
톡 하니 따낸 딸기 한 입 베어 물고 또 한 입 베어무니 달콤한 딸기 맛에 반하고!
[현장에 와서 먹어보니까 굉장히 맛있고, 신선하고 좋습니다.]
[시장에서 사먹던 딸기보다는 직접 와서 따먹으니 까 더 맛있고 재미도 있는 것 같아요.]
먹고 또 먹고!
배부를 때까지 딸기를 먹을 수 있는 딸기 뷔페!
가격은?
[남녀노소 불문, 1인당 체험료 8천 원.]
딸기밭 고랑 사이를 걸으며 딸기를 따먹는 재미 정말 쏠쏠하겠죠?
[논산 딸기 최고~!!]
논산 화지 시장의 두 번째 명물 찾아간 곳은 평범한 듯 한 구둣방!
하지만 이 가게의 구두공은 반 백년 화지시장의 역사와 함께 해온 구두의 달인!
[김용철/구둣방 주인 : 어릴 때부터 했으니까 한 50년 가까이 돼요.]
50년 세월 한결같이 구두만 만들어 왔다는 할아버지.
그래서일까 할아버지의 능숙한 솜씨를 잊지 못해 찾아오는 단골들도 많다.
직접 발 치수를 재고 재봉틀로 바느질 하고, 못을 박아 구두를 만드니 하루에 한 켤레 만들기도 버겁지만 품질 만큼은 어디 내놔도 뒤지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수십년 세월 단골들이 끊이지 않는 이유!
[걸을 때 보면 앞뒤가 딱딱 맞으면서 굉장히 편해요. 발이. 기성구두에 비할 수가 없죠.]
할아버지의 정성이 들어간 수제화 가격은 한 켤레에 8만 원~10만 원 정도.
하지만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흥정은 절대 찾아 볼 수 없다!
[깎고 그런 것은 없어요. 받으실 것만 받으니까. 그런 얘기는 할 필요도 없습니다. 아주 만족합니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절대 구두를 놓지 않겠다는 할아버지.
오래 오래 좋은 구두 만들어 주세요.
[최고 멋있고 편안하게, 좋은 가죽으로 해드릴 테니까 많이들 오세요.]
논산 화지 시장 이 곳 저 곳 누비며 명물 찾아다니다 보니 유독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정육점!
논산이 한우로 유명한 것도 아니요, 돼지고기가 유명한 것도 아닌데!
왜 도대체, 어인 이유로 이렇게 정육점들이 많은 거예요!
[시제가 많아요. 봄 가을로. 그렇기 때문에 이걸 다 소비하니까 정육점도 많고 시장이 잘 되는 거지.]
예부터 유교 문화가 발달한 논산은 예학과 함께 종가집이 많기로 유명한 곳.
종가집 제사가 많다보니 저절로 정육점들이 많이 생겨나 화지 시장에만 정육점이 24곳에 달한다고.
서해안에서 갓 올라온 싱싱한 아귀 앞에서 가만히 쳐다만 보는 부부~
무슨 일인가 했더니~
[아귀 사려고 했더니 비싸네요.]
[1만 원에 드릴게요. 마음에 드는 것으로 가져가세요.]
이렇게 싸게 팔아도 되는 거예요?
[저희가 1만 2천 원에 팔아야 하는 건데. 그냥 1만 원에 드렸어요. 요즘 경기도 안 좋으니까 싸게 파는 거예요.]
하나에 1만 2천 원짜리 아귀가 두 마리에 2만 원!
아저씨 얼굴에 미소가 번지는 걸 보니 만족스러운 것 같네요.
싱싱함은 기본!
오랜 전통으로 마음까지 푸짐해 지는 곳!
충청도 사람들의 구수한 인심과 고향의 옛정을 느끼고 싶다면~
[화지 시장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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